바로가기 메뉴
메인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  1. 이슈
  2. 정치

집값과 지지율은 반비례?...文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, 9월 첫주 지지도 53.5%

리얼미터 조사...문대통령 핵심 지지층 이탈 조짐

글  백승구 기자

  • 페이스북
  • 트위터
  • 카카오톡
  • 메일보내기
  • 글자 크게
  • 글자 작게
집값 오르자 지지율 하락? 사진=리얼미터
지역별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했다.
  
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3~7일 전국 성인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.7%포인트 하락한 53.5%로 나타났다. 이 수치는 리얼미터 조사상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이다.
   
‘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’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.5% 포인트 오른 40.5%, 모름·무응답은 전주 대비 1.2% 포인트 오른 6.0%로 조사됐다.
      
본문이미지
자료=리얼미터

지역·연령별로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·인천, 부산·경남·울산, 호남, 20~30대, 진보층과 중도층 응답자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. 특히 서울지역과 30대, 진보층 응답자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.
  
이는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수도권·PK·호남 지역과 젊은층, 진보층 응답자가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 대열에서 이탈한 데 따른 것이다.
 
지지층 이탈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부동산 양극화와 경기 침체 추세에 따른 것으로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. 서울 집값은 하루가 멀다하고 급등하는 반면 지방은 보합세이거나 하락하는 곳이 대부분이다. 또 소득주도성장을 통해 서민층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성장도 이룩하겠다는 문 정부의 의도와 달리, 각종 경제 지표가 악화되면서 그 영향을 문 대통령의 지지층이 직접 받게 되자 자연스럽게 '지지율 하락'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.
  
오는 18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이 또한 지지율 반등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 보는 시각도 있다. 앞서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은 80%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적이 있다.
       
본문이미지
자료=리얼미터

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0.4%로 지난주보다 1.0%포인트 하락했다. 자유한국당은 19.5%로 지난주보다 0.7% 포인트 올랐고, 정의당은 9.9%, 바른미래당은 7.5%, 민주평화당은 2.7%를 기록했다.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1.2%포인트 늘어 17.7%였다.
     
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1485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, 8.0%의 응답률을 나타냈다. 여론조사 개요와 상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 
 
 
 

[입력 : 2018-09-11 01:55]   백승구 기자 more article

  • 페이스북
  • 트위터
  • 카카오톡
  • 메일보내기
Copyright ⓒ SSJ 서울스트리트저널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독자댓글
스팸방지 [필수입력] 왼쪽의 영문, 숫자를 입력하세요.

포토뉴스

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
TOP